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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 의원 18명 "이재용 기소해야"…시민단체도 가세(종합)

송고시간2020-07-0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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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심의위 엉터리 결정…공개 재판해야 범죄 실상 드러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기소 촉구 기자회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기소 촉구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노웅래, 양경숙, 조오섭, 이용선 의원, 정의당 류호정 의원,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과 김태동 지식인선언네트워크 공동대표, 조수진 민변 사무총장 등 사회단체 대표들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기소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7.1 toad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윤우성 강민경 기자 =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과 참여연대 등 10개 시민단체와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국회의원 18명이 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기소를 촉구했다.

경실련 등은 지난달 26일 대검찰청 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이 부회장의 불법 경영권 승계 의혹과 관련해 '수사 중단 및 불기소' 의견을 낸 데 대해 "엉터리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주가조작과 회계 분식은 시장경제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경제 범죄"라면서 "검찰이 이 부회장을 부당한 권고에 따라 불기소한다면 국정농단 사범의 공범이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부회장이 기소돼 공개 재판을 받는 경우에만 범죄행위의 실상이 낱낱이 공개될 수 있다"며 검찰이 수사심의위 권고를 수용하지 말고 이 부회장을 재판에 넘기라고 촉구했다.

회견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대한민국에서는 수조 원에 이르는 분식회계를 저지르고 수사도 재판도 받지 않는 대상이 있다"며 "무엇이 기업과 시장, 경제를 위한 일인지 잘 생각해달라"고 촉구했다.

같은 당 노웅래 의원은 "민주당 내에서도 상당수 의원이 같은 입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 부회장이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증거 입증 자료까지 나온 상황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부터 하는 게 우선"이라고 말했다.

653@yna.co.kr

km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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