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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행정오류로 코로나 확진자 2명 격리해제했다 재격리

송고시간2020-07-0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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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전자 현미경 영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전자 현미경 영상

[미 NIH 국립 알레르기 감염병 연구소 제공]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주한미군이 행정 오류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을 격리해제 조치했다가 9시간 만에 다시 격리했다.

주한미군 사령부는 2일 "행정상의 오류로 (코로나19 양성) 장병 2명이 음성으로 기록됐다"며 "오류를 인지한 의료진이 격리해제 9시간 만에 상황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2명은 지난달 17일 미국 정부 전세기를 타고 오산 공군기지로 입국한 장병이다.

이들은 오산기지 격리 구역으로 이동해 첫 번째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을 받은 뒤 지침에 따라 14일간 격리됐다.

이후 격리 해제를 위한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지만, 행정 시스템에 음성으로 기록돼 격리가 해제됐다.

주한미군과 오산보건소는 확진자 장병이 격리해제 동안 방문한 시설을 방역했고, 한국 질병관리본부와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이다.

주한미군은 이러한 행정 오류의 재발을 막기 위해 규정을 검토하고 있다.

장병, 군무원, 가족 등을 포함한 주한미군 누적 확진자는 42명이며, 현재 치료받는 확진자 중 현역 장병은 7명이다.

4월 중순 이후 국내 거주 주한미군 중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고, 외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 등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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