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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민주노총 대의원대회 확실치 않아…기다릴 수 없어"

송고시간2020-07-0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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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하는 정문주 한국노총 정책본부장
브리핑하는 정문주 한국노총 정책본부장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최저임금위원회 근로자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정문주 한국노총 정책본부장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코로나19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대화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7.3 ryousanta@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3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합의안을 임시 대의원대회에 부치기로 한 데 대해 더 기다려줄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정문주 한국노총 정책1본부장은 이날 여의도 한국노총 회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관련 질문에 "민주노총이 오늘 새벽까지 중앙집행위원회(중집)를 열었으나 결론을 못 내리고 이달 20일 임시 대의원대회를 개최한다고 하는데 그것 자체가 확실하지 않다고 본다"며 "그때까지 기다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정 본부장은 "코로나19 피해가 산업 현장에 나타나는데 마냥 기다릴 상황이 아니다"며 즉각 노사정 합의안 내용의 이행에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노총은 민주노총이 지난 1일 노사정 합의안 서명을 위한 협약식에 불참함으로써 합의는 최종적으로 무산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는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에서 합의 내용을 최대한 이행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는 게 한국노총의 입장이다.

민주노총은 이날 중집에서도 일부 강경파의 반대로 노사정 합의안을 추인하지 못했다. 이에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오는 20일 임시 대의원대회를 소집해 대의원들의 동의를 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ljglo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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