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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랑스 7천580명 감원…"코로나로 매출 95% 감소"

송고시간2020-07-04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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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까지 코로나19 전 상태 회복 어려워"

3일(현지시간) 인원 감축 회의를 하는 동안 에어프랑스 로고가 적힌 통로를 지나가는 직원들
3일(현지시간) 인원 감축 회의를 하는 동안 에어프랑스 로고가 적힌 통로를 지나가는 직원들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항공사인 에어프랑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직원을 7천580명 줄이기로 했다.

3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에어프랑스는 2022년 말까지 본사 직원 4만1천명 중 6천560명을 감원하고, 자회사인 저가 항공사 '호프'(Hop!) 직원 2천420명 중 1천20명을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에어프랑스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면서, 2024년까지 코로나19 대유행 전 상태를 회복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에어프랑스의 매출은 코로나19 영향으로 95% 감소했고, 하루에 1천500만유로(약 203억원)꼴로 손실이 발생했다.

에어프랑스는 이번 달 말에 에어프랑스-KLM 항공그룹 차원에서 재건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노조원들은 이날 파리 샤를드골 공항 근처에 있는 본사 사옥를 비롯한 프랑스 곳곳에서 시위를 벌였다.

honk02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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