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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70대 확진…건강식품판매업체서 감염 추정

송고시간2020-07-04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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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산본1동에 사는 70대 여성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군포시 보건소 선별진료소
군포시 보건소 선별진료소

[군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씨는 지난 2일 군포 76번 확진자인 금정동 거주 60대 여성 B씨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간 뒤 2차례 검사 끝에 이날 확진됐다.

A씨는 지난달 29일 산본1동에 있는 의료건강식품판매업체인 해피랑힐링센터에서 B씨와 접촉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B씨는 업체의 정식 직원은 아니고 프리랜서로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외에 B씨의 접촉자로 분류된 해피랑힐링센터 근무자와 방문자 14명은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한편 B씨는 지난달 27일 군포를 방문한 수원 97번·98번 확진자 부부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수원 97번 확진자는 수원중앙침례교회 신도로, 지난달 15일 후각 소실, 기침, 가래 증상이 나온 뒤 28일 검사를 받고 이달 2일 확진됐다. 남편인 수원 98번 확진자도 같은 날 확진됐다.

A씨와 B씨의 감염경로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이로써 군포시 지역 내 확진자는 78명으로 늘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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