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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20번째 DFB 포칼 정상…두 시즌 연속 더블

송고시간2020-07-05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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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서 레반도프스키 멀티 골로 레버쿠젠에 4-2 완승

통산 20번째 DFG 포칼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
통산 20번째 DFG 포칼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독일 프로축구 최강 클럽 바이에른 뮌헨이 통산 20번째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정상에 오르며 2년 연속 시즌 더블(2관왕)도 달성했다.

뮌헨은 5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바이어 레버쿠젠과 치른 2019-2020시즌 DFB 포칼 결승에서 4-2로 완승했다.

전반 다비드 알라바와 세르주 나브리의 연속골로 기선을 제압한 뮌헨은 후반에 폴란드 출신 골잡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2골을 보태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DFB 포칼 최다 우승팀인 뮌헨은 두 시즌 연속이자 통산 20번째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아울러 올해 정규리그인 분데스리가에서 8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한 뮌헨은 지난 시즌에 이어 또다시 2관왕에 올랐다.

무관중으로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 뮌헨은 전반 16분 페널티아크에서 얻은 프리킥을 알라바가 왼발로 감아 차 선제골을 뽑았다.

전반 24분에는 요주아 키미히의 패스를 받은 나브리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슛으로 추가 골을 넣었다.

골 세리머니 하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골 세리머니 하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EPA=연합뉴스]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친 뮌헨은 후반 14분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의 골킥을 받아 레반도프스키가 중거리 슈팅한 공을 상대 골키퍼가 잡다 흘려 골문 안으로 들어가면서 승부를 더 기울였다.

레버쿠젠이 후반 19분 코너킥에 이은 스벤 벤더의 헤딩골로 추격하자 레반도프스키는 후반 44분 이반 페리시치의 도움으로 추가 골을 터트려 뮌헨을 정상으로 한 발짝 더 끌어올렸다.

레반도프스키는 분데스리가 34골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1골에 DFB 포칼 6골을 더해 올 시즌 자신의 득점을 51골(43경기)로 늘렸다.

뮌헨은 후반 추가 시간 레버쿠젠의 카이 하베르츠에게 페널티킥 골을 내줬지만 결국 두 골 차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뮌헨은 올 시즌 트레블(3관왕) 기회도 남아 있다. 다음 달 포르투갈 리스본에 모여 잔여 일정을 치를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뮌헨은 첼시(잉글랜드)와 16강 2차전을 벌인다. 뮌헨은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첼시를 3-0으로 완파했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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