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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7-6' NC, 9회 말에 6점 뽑으며 극적인 역전 끝내기

송고시간2020-07-0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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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나성범(왼쪽)과 박석민
NC 다이노스 나성범(왼쪽)과 박석민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NC 다이노스가 9회 말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에서 6점을 뽑으며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NC는 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KIA 타이거즈에 7-6으로 승리했다.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NC는 1-6으로 뒤진 채 9회 말 공격을 시작했다.

에런 알테어와 양의지가 연속 볼넷으로 출루했고 박석민이 KIA 우완 불펜 전상현을 공략해 좌월 3점포를 쏘아 올렸다.

KIA는 4-6으로 추격당하자, 마무리 문경찬을 내세웠다.

그러나 9회 1사 후 문경찬은 노진혁에게 볼넷을 내줬고, 김태진에게 우월 동점 투런포를 얻어맞았다.

9회 말 2사 후 더 짜릿한 장면이 나왔다. 권희동이 좌전 안타로 출루하자, 나성범이 우익수 왼쪽 타구를 보냈다.

KIA 우익수 프레스턴 터커와 공의 거리가 상당했고, 권희동은 전력으로 질주해 홈까지 내달렸다.

나성범의 끝내기 3루타였다. 나성범은 개인 통산 두 번째 끝내기 안타를 쳤다.

끝내기 3루타는 올 시즌 10개 구단 처음이고, KBO리그 역대 16번째다.

KBO리그에서 9회 말에 가장 큰 점수 차를 뒤집은 건, 히어로즈가 보유한 '6점 차'다. 2017년 9월 3일 고척 KIA전에서 키움은 1-7로 뒤진 9회 말에 7점을 뽑아 8-7로 역전승했다.

이날 NC는 9회 말에 5점 차를 뒤집어 역전승했고, 역대 공동 2위 기록을 세웠다.

이날 KIA는 2-1로 앞선 9회 초 나주환의 좌월 3점포 등으로 4점을 뽑아 6-1로 달아났다.

그러나 NC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고, KIA가 자랑하던 필승조는 허무하게 무너졌다.

NC 고졸 2년 차 송명기는 9회 초 2사 후에 등판해 한 타자만 상대하고 프로 첫 승을 챙기는 행운을 누렸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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