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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키움 꺾고 3연속 위닝시리즈…7위 도약

송고시간2020-07-05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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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박병호, 역대 14번째로 300홈런 달성

kt 박경수
kt 박경수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원=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프로야구 kt wiz가 키움 히어로즈의 이승호를 두들기고 3연속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키움 거포 박병호는 KBO리그 역대 14번째로 개인 통산 300홈런을 달성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kt는 5일 수원 케이티위즈 파크에서 벌어진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키움을 10-5로 제압했다.

kt는 6월 한 달 동안 리그에서 가장 높은 승률(0.760)을 찍은 키움과의 7월 첫 주말 3연전에서 2승 1패를 수확했다.

3연속 위닝시리즈를 거둔 kt는 롯데 자이언츠를 8위로 끌어내리고 7위로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다.

키움과의 올 시즌 상대 전적은 3승 3패로 균형을 맞췄다.

최근 압도적인 구위를 뽐낸 키움의 이승호를 상대로 거둔 승리라 더욱 짜릿했다.

kt는 2회 말 강백호, 장성우의 연속 안타에 이어 박경수가 우월 스리런 홈런을 터트려 기선을 제압했다.

3회 말에는 조용호와 황재균의 연속 안타, 멜 로하스 주니어의 볼넷으로 베이스를 꽉 채우고 이승호를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키움은 발 빠르게 투수 교체를 단행했지만 되려 기름만 더 부은 꼴이 됐다.

강백호가 바뀐 투수 김정후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1점을 추가한 kt는 계속된 1사 만루에서 박경수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또 1점을 더했다.

이어 배정대, 김민국의 연속 적시타가 나오며 kt는 단숨에 7-0으로 달아났다.

득점하는 박병호
득점하는 박병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6월 5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1.86을 올린 이승호는 7월 첫 등판에서 2이닝 6실점으로 시즌 3패(2승)째를 떠안았다.

이승호가 조기 강판당한 데 반해 kt 선발 김민수는 위기를 꾸역꾸역 막으며 5이닝을 7피안타(1피홈런) 3실점으로 버티고 시즌 2승(2패)째를 수확했다.

키움은 4회 초 2사 1루에서 이지영, 김규민의 연속 안타로 1점을 만회했다.

5회 초 1사 1루에서는 박병호가 볼 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김민수의 5구째 슬라이더(125㎞)를 통타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추격의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이로써 박병호는 KBO리그 역대 14번째로 300홈런 고지를 밟았다. 히어로즈 소속 선수로는 2010년 송지만에 이어 두 번째다.

키움은 7회 초 김하성, 박병호의 안타로 1사 1, 3루 찬스를 잡았지만 허정협과 김혜성이 kt 구원 유원상에게 연속 삼진으로 물러나 땅을 쳤다.

kt는 8회 말 배정대의 투런 홈런, 조용호의 적시타로 3점을 더하고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kt는 박경수가 스리런 홈런 포함 4타점을 올렸고, 배정대가 4타수 3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키움은 9회 초 2사 1, 3루에서 대타 전병우, 김혜성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만회했으나 승부와는 무관했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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