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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 부임설' 사비 감독, 알사드와 2021년까지 재계약

송고시간2020-07-06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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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에르난데스 알 사드 감독.
사비 에르난데스 알 사드 감독.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친정팀' FC바르셀로나(스페인) 사령탑 부임설이 돌던 사비 에르난데스(40·스페인) 감독이 한 시즌 더 카타르 프로축구 알 사드를 지휘한다.

알 사드는 5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사비 감독과의 계약을 2020-2021시즌까지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사비 감독은 2019-2020시즌을 시작할 때부터 팀을 이끌고 슈퍼컵과 카타르컵 우승을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스페인 명문 클럽 바르셀로나 유스팀 출신인 사비는 1998-1999시즌 프리메라리가에 데뷔해 17시즌 동안 바르셀로나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한 구단 레전드다.

이 기간 사비는 8차례 프리메라리가 우승과 4차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을 경험했다.

이후 2015-2016시즌부터 네 시즌을 알 사드에서 뛰고 나서 지난해 5월 알 사드 감독으로 선임돼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다.

사비 감독과의 재계약 소식을 전한 알사드 구단.
사비 감독과의 재계약 소식을 전한 알사드 구단.

[알사드 구단 트위터. 재판매 및 DB 금지]

스페인 언론은 올해 1월 바르셀로나가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전 감독을 해임하고 키케 세티엔 감독을 선임하기 전 사비와도 접촉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최근에는 다시 사비가 이번 시즌이 끝나면 바르셀로나 감독으로 부임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돌았다.

사비 감독은 "알 사드와 계속 함께하게 돼 기쁘다"면서 "우리 목표는 늘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위해 싸우는 것"이라고 구단 홈페이지에 재계약 소감을 남겼다.

알 사드에는 한국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남태희와 정우영이 뛰고 있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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