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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다 수소차 운행 도시 울산…안전 챙긴다

송고시간2020-07-07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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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수소차 안전인증센터·2023년 수소차 안전검사소 구축 목표

울산 수소차 보급 홍보 활성화
울산 수소차 보급 홍보 활성화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소차가 다니는 데 안전도 최고로 챙겨야 합니다."

세계적 수소 도시를 꿈꾸는 울산시가 수소전기차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관련 핵심 기관 안전인증센터와 안전검사소를 잇달아 유치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수소차 안전인증센터와 수소차 안전검사소를 각각 구축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시 계획에 따르면 수소차 안전인증센터는 북구 일대 2만4천여㎡ 규모에 2024년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와 함께 수소차와 전기차 인증 및 시험 장비 9종을 구축하는 것이다.

사업비는 국비와 시비 합쳐 380억원가량이 들 것으로 예상한다.

세계에서 수소차를 가장 먼저 양산하기 시작해 수소차 생산 거점과 다름없는 울산은 정부의 수소 규제자유특구로도 지정돼 있다.

수소와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규제에 얽매이지 않고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는 수소 도시다.

이처럼 수소 산업 메카 도시 울산에서 수소차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평가인증이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시는 판단한다.

현재 울산은 생산뿐만 아니라 수소차와 수소차 충전소 보급률이 전국 1위다.

또 지난해 실시한 울산 자동차 산업 생태계 조사에서도 지역에 있는 70여 개사가 수소차와 전기차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하길 희망하고 있어 수소차 안전인증센터 구축이 절실하다고 시는 보고 있다.

수소충전소(울산시 남구)
수소충전소(울산시 남구)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와 함께 수소차 안전검사소는 울산시 일대 7천여㎡ 규모에 2023년까지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검사소 건립과 함께 검사장비 16종을 구축한다.

총사업비는 전액 국비로 50억원가량 에상한다.

울산시는 그동안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국토교통부와 수소차 전용 검사소 구축을 위한 사전협의를 해왔다.

시는 2023년부터 울산시 등록 수소차가 4년 주기 법정 안전검사를 받아야 하는 만큼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 16대에서 2023년에는 1천241대로 급증한다. 수소차가 많이 운행하는 만큼 수소차 검사 수요도 많을 수밖에 없다.

시 관계자는 "수소차 안전검사소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소차가 다니는 울산에서 수소차를 상시 안전관리할 수 있고 시민에게는 수소차 안전검사를 지역에서 할 수 있도록 편의도 제공할 수 있다"며 "향후 수소차 보급도 계속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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