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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차관 전략대화…"방위비 조속결과 도출 노력"(종합)

송고시간2020-07-0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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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영 차관-비건 부장관 "G7 확대 회담 긴밀 협의키로"

비건 "한반도 평화 논의…한국과 진전 만들기 기대"

한미 외교차관 전략회의 마친 조세영-비건
한미 외교차관 전략회의 마친 조세영-비건

(서울=연합뉴스) 조세영 외교부 1차관과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제8차 한미 외교차관 전략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7.8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김동현 기자 = 한국과 미국이 8일 교착 상태인 주한미군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 협상의 조속한 타결 의지를 재확인했다.

또한 미국은 한반도 현안에 지속해서 관여하고 한국과 협의를 통해 올해 안에 진전을 이루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조세영 외교부 1차관은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이날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제8차 한미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갖고 방위비 협상과 주요 7개국(G7) 확대 문제, 미중관계·한일관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 차관은 전략대화 뒤 브리핑에서 "당면한 방위분담금 협상과 관련 양측은 가급적 조속한 시일 내에 상호 수용 가능한 결과를 도출 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한다는 데 공감했다"고 밝혔다.

방위비 협상은 미국이 50% 안팎 오른 13억달러를 올해 방위비분담금으로 요구하고 있는 반면 한국은 13% 인상안을 고수하면서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조 차관은 또 "지난 6월 1일 한미 정상 통화에서 논의된 바 있는 G7 정상회담 초청 및 확대회담 문제에 대해서도 계속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반도 정세와 미중관계, 한일관계 등을 포함한 역내 정세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으며 개방성과 투명성, 포용성이라는 역내 협력 원칙 따라 우리의 신남방 정책과 미국의 인도 태평양 전략의 조화로운 협력을 계속해서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고도 설명했다.

비건 부장관은 브리핑에서 한반도 평화에 대한 관여를 언급하면서 "우리는 한국과 매우 긴밀히 협력하고 올해에 진전을 만들어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측은 한미동맹의 굳건함도 재확인했다.

비건 "북에 만남 요청하지 않아…동맹 만나기 위해 방한"/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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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영 차관은 "비건 부장관과 저는 6·25전쟁 이후 지난 70년간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의 핵심축 역할을 하면서 끊임없이 진화·발전했다는 점을 평가했다"고 말했다.

비건 부장관은 "한미동맹에 대해 의문을 갖는 모든 이에게 확언하고 싶다"면서 "미국의 한반도 방어 공약은 철통이며, 계속 강하게 약속할 것이다. 미국 정부와 군은 한미동맹에 전적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조 차관과의 만남을 통해 이를 재확인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정부가 미국이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가장 어려운 시기에 절실히 필요했던 개인 보호장비와 진단키트를 아낌없이 지원해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한국전쟁 참전용사에게 개인 보호장비를 제공한 것이 모든 미국인의 가슴을 울렸다"며 거듭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조 차관은 "비건 부장관이 한미간 협의를 위해 먼 길을 와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비건 부장관의 방문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긴밀히 소통하고 굳건히 공조하려는 의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gogo213@yna.co.kr

bluekey@yna.co.kr

한미 외교차관 전략회의 마친 조세영-비건
한미 외교차관 전략회의 마친 조세영-비건

(서울=연합뉴스) 조세영 외교부 1차관과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제8차 한미 외교차관 전략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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