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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지역 특수 배송비 추가돼 제주도민 택배비 부담 5배↑

송고시간2020-07-0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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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물품
택배 물품

[연합뉴스 자료 사진]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섬 지역 등으로 배송 시 추가되는 특수 배송비로 인해 제주지역 평균 택배 배송비가 다른 지역과 비교해 5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는 제주녹색소비자연대에 의뢰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총 12개 판매 업체의 8개 주요 품목에 대한 평균 배송비를 조사한 결과 다른 지역에서 도내로 배달되는 물품 배송비가 평균 2천569원으로, 다른 지역(육지권) 527원에 비해 4.9배 높다고 8일 밝혔다.

배송비 중 특수 배송비가 제주의 경우 평균 2천300원가량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특수 배송비는 도서 및 산간지역 택배 운송 시 추가되는 비용을 말한다.

제주지역은 항공기나 선박을 이용해 배송한다는 특수 여건 때문에 택배 운송 시 별도 권역으로 구분해 특수 배송비라는 명목으로 별도 요금이 추가 적용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진행한 조사에서 제주지역 평균 특수 배송비는 3천903원으로 조사됐다.

올해의 경우 택배업계에 자율적인 배송비 인하를 유도해 특수 배송비가 지난해보다 1천603원 내려갔다.

이번 조사에서 제주지역에 특수 배송비를 청구하는 제품이 절반 이상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오픈마켓이 96.5%, 소셜커머스 89.9%, TV홈쇼핑 11.8% 등으로 제주지역 배송 시 특수 배송비를 청구했다.

도는 특수 배송비 사전 고지 제도에 따라 특수 배송비를 사전에 고객에게 알리지 않는 업체에 대해 점검하고 특수 배송비 가격 정보를 주기적으로 알려 인하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 결과는 제주도 인터넷 홈페이지(https://www.jeju.g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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