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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의료원 '마이크로바이옴' 활용 간 질환 치료 연구

송고시간2020-07-0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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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물질 도출 마치고 임상시험 중…근본 치료제 개발 기대

춘천성심병원 김동준(왼쪽)·석기태(오른쪽) 교수
춘천성심병원 김동준(왼쪽)·석기태(오른쪽) 교수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한림대학교의료원 소화기연구소는 최근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0년 대학중점연구소'로 뽑혀 앞으로 9년간 연구비 63억원을 지원받는다고 8일 밝혔다.

소화기연구소는 김동준·석기태·신민재·윤기수·백광호 교수를 중심으로 다양한 소화기질환을 연구하고 있다.

특히 지방간과 간경화 등 간 질환 진단과 근본적인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을 의미하는 마이크로(Microbe)와 생태계를 의미하는 바이오(Biome)를 합친 용어로 '장내 미생물'을 일컫는다.

마이크로바이옴을 통해 우리 몸에 있는 균이 생성되는 원리와 질병 발생 과정 등을 분석할 수 있어 최근에는 신약개발과 불치병 치료법 연구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소화기연구소는 이번 연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간 질환 진단이 쉽고 빨라지며, 근본적인 간 질환 치료제 개발과 상용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한다.

앞서 소화기연구소는 올해 초 마이크로바이옴으로 지방간의 진행을 억제하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바 있다.

김동준 춘천성심병원 교수는 "현재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는 치료물질 도출을 마치고 진단기술 개발 단계에 있다"며 "이번 연구비 지원을 통해 임상시험 규모를 키우고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전경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전경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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