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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포스트 코로나 '자립 농정' 선언…4년간 2조593억원 투자

송고시간2020-07-0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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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 자급방안·비대면 유통 플랫폼 구축, 농업·농촌 체질 개선

드론이 뿌리는 볍씨
드론이 뿌리는 볍씨

[촬영 이상학]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를 대비한 자립 농정을 선언하고 나섰다.

강원도는 포스트 코로나19 강원도 자립 농정 실현을 위해 5개 과제 9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내년도 3천618억원의 예산 투입을 시작으로 4년간 2조2천593억원을 확보·투입한다.

5개 핵심 과제는 코로나19 사태로 부각된 식량 안보의 중요성에 따라 식량 자급방안, 비대면 소비 선호에 따른 디지털 유통 플랫폼 구축, 바이러스 등 사회 재난에 대비한 스마트 방역 인프라 구축 등이다.

또 선진 농업 구현을 위한 한국판 뉴딜 디지털 농업 육성,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한 농촌 체질 개선 사업을 담고 있다.

쌀 식량 안보 대책으로는 코로나 장기화 등 비상시 쌀 소비 유통을 통제하고 6개월분을 비축할 방침이다.

최문순 강원지사 '감자판매' 완판
최문순 강원지사 '감자판매' 완판

[연합뉴스 자료사진]

홍천 서석농협 로컬푸드 센터에 통합물류센터를 설립하고 가정 간편식과 밀키트 산업 육성, 공공기관 지역 농산물 공급 확대 등 지역 농산물 유통 체계를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최첨단 자동화 거점 세척·소독 시설 구축 등 스마트 방역체계와 축사 통합제어시스템 구축 등 재난대비 사회안전망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청년·후계·승계·귀농 등 농업 유입 인력을 첨단농으로 육성해 소비자 요구에 부응한 농산물을 규격·상품화하고 디지털 유통을 확대하는 등 한국판 뉴딜 디지털 농업 육성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 준공공형 '강원 농촌관광(민박)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관광객 유치는 물론 농산물 판매를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외국인 근로자 미입국 등 인력 수급 불안정에 대비해 농업 인력 지원체계를 다변화하고 농업·농촌 정주 여건 개선 등 농촌의 체질을 개선할 방침이다.

이영일 도 농정국장은 "추진 계획들이 조기에 성과를 이뤄 자립 농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지원하고 필요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도 농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일 강원도 농정국장
이영일 강원도 농정국장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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