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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력 키운 '탱크 조종수' 박은신, 군산CC오픈 선두

송고시간2020-07-0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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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 18세 김주형, 1타차 2위…김경태, 국내에서 처음 홀인원

박은신의 아이언샷.
박은신의 아이언샷.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연합뉴스) 권훈 기자 = '탱크 조종수'로 육군 전방 사단에서 복무한 이색 경력의 박은신(30)이 한국프로골프(KPGA)코리안투어 KPGA 군산CC 오픈(총상금 5억원) 1라운드에서 선두에 나섰다.

박은신은 9일 전북 군산의 군산 컨트리클럽 리드·레이크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를 쳤다.

순위표 맨 윗줄에 이름을 올린 박은신은 2017년 두차례 기록한 개인 최고 성적 3위를 넘어 생애 첫 우승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대회를 쉬는 동안 웨이트 트레이닝에 매달린 덕에 4라운드까지 지치지 않는 체력을 다졌다는 박은신은 "퍼트만 따라 준다면 우승 경쟁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의욕을 보였다.

지난 5일 코리안투어 데뷔전이던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에서 연장전을 치러 준우승을 차지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신예 김주형(18)은 6언더파 65타를 적어내 1타차 공동 2위에 올랐다.

김주형은 코리안투어 프로 선수 최연소 우승과 입회 후 최단기간 우승 등 2가지 기록에 도전할 발판을 마련했다.

2014년과 2016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주흥철(39)은 5언더파 66타를 때려 우승 경쟁에 합류할 밑천을 쌓았다.

역시 군산CC에서 두 번 우승한 작년 상금왕 이수민(27)은 주흥철과 동반 경기에서 1언더파 70타로 판정패했다.

개막전 챔피언 이지훈(34)은 이븐파 71타에 그쳐 2주 연속 우승에 빨간불이 켜졌다.

김경태(34)는 13번홀(파3)에서 티샷한 볼이 핀을 지나갔지만 경사를 타고 내려와 홀에 빨려 들어가는 행운의 홀인원을 했다.

그는 일본에서는 다섯번이나 홀인원을 했지만, 국내에서는 처음이라고 밝혔다. 부상으로 400만원 상당의 건강검진권 2장을 받았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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