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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백선엽, 대한민국 자유·평화 지켜…가슴 깊이 추모"

송고시간2020-07-1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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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문 발표 "6·25 고비마다 진두지휘…한미동맹 초석 다져"

'한국군 최초 대장' 백선엽 장군 별세
'한국군 최초 대장' 백선엽 장군 별세

(서울=연합뉴스) 백선엽 장군이 10일 오후 11시 4분께 별세했다. 향년 100세. 1920년 평남 강서에서 출생한 백 장군은 일제강점기 만주군 소위로 임관하면서 군문에 들어온 뒤 6·25전쟁 때 1사단장, 1군단장, 육군참모총장, 휴전회담 한국 대표, 주중한국대사, 교통부 장관 등을 지냈다. 6·25 전쟁 당시 낙동강 전투와 38선 돌파 작전 등 결정적인 전투를 지휘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1953년 한국군 최초로 대장으로 진급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되며, 발인은 15일 오전 7시다.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이다. 사진은 2018년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생일 파티 때 지휘봉을 선물받는 백 장군. 2020.7.11 [연합뉴스 자료사진]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11일 전날 별세한 백선엽 장군(육군 예비역 대장)에 대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준 분"이라며 애도했다.

정 장관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국군 장병을 대표해 한평생 대한민국과 군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백 장군에게 높은 경의를 표하고, 가슴 깊이 추모한다"며 "백 장군의 가족과 친지에게 진심 어린 애도와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백 장군은 대한민국 최초의 육군 대장으로 6·25전쟁의 고비 고비마다 진두지휘를 통해 자유와 평화를 지켰다"며 "오늘날의 굳건한 한미동맹과 강한 군을 건설하는데 초석을 다졌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우리 군은 백 장군의 숭고한 헌신과 투철한 군인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한반도의 새로운 평화를 만들어가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백 장군은 전날 오후 11시 4분께 10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백 장군은 6·25 전쟁영웅으로 추앙받지만, 일제강점기 간도특설대에 근무한 이력으로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발표한 친일반민족행위 명단에 이름이 올랐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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