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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하루 최다 166명

송고시간2020-07-13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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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회사 노동자들 집단감염

7월 1일(현지시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하리리 국제공항.[EPA=연합뉴스 자료사진]

7월 1일(현지시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하리리 국제공항.[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카이로=연합뉴스) 노재현 특파원 = 레바논 정부는 12일(현지시간)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누적 확진자가 2천334명으로 하루 사이 166명 늘었다고 밝혔다고 현지 매체 데일리스타가 보도했다.

신규 확진자 중 131명은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인근 루미에 지역에 있는 청소회사 직원들이다.

레바논에서 하루 확진자가 100명을 넘기는 2월 21일 첫 감염자가 보고된 후 처음이다.

최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6일 12명, 7일 22명, 8일 39명, 9일 65명, 10일 71명, 11일 86명 등으로 꾸준히 늘었다.

레바논에서는 5월 중순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한 자릿수로 줄었지만, 봉쇄 조처 완화 등의 영향으로 재확산세를 보였다.

레바논 정부는 코로나19 재확산에도 관광업 등 경제 회복을 위해 이달 1일 국제공항을 석달 만에 다시 열었다.

지중해 연안의 소국 레바논은 인구가 약 680만명이다.

레바논은 연간 국내총생산(GDP)의 170%에 이르는 국가부채와 레바논 파운드화 가치 하락, 높은 실업률 등으로 경제위기를 겪고 있다.

지난 6월 중순 수도 베이루트와 북부 도시 트리폴리 등에서는 민생고를 호소하는 반정부 시위가 벌어졌다.

noj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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