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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 100㎜ 넘는 '물 폭탄'…상가·차량 침수 등 피해 7건

송고시간2020-07-13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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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다리에 고립된 차량.
굴다리에 고립된 차량.

[전북소방본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13일 전북에 강한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정읍 151.6㎜, 부안 151.2㎜, 고창 145.8㎜, 군산 134.7㎜, 김제 129.5㎜, 전주·순창 108㎜, 무주 92.5㎜ 등을 기록했다.

현재 전북 14개 시·군에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며 군산과 부안, 김제, 고창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고창과 정읍 등에는 아직도 시간당 20㎜에 가까운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다.

서해 남부 전 해상에도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군산∼어청도, 장자도∼말도, 격포∼위도, 군산∼개야도 4개 항로가 모두 통제됐다.

비는 14일 오후까지 30∼80㎜ 더 내리겠다.

전북소방본부에는 현재 7건의 비 피해가 접수됐다.

유형별로 보면 배수 지원 4건, 안전조치 2건, 인명구조 1건이다.

소방당국은 축사와 논밭, 상가 등에 들어찬 물을 펌프 시설을 이용해 밖으로 빼냈고 하수구 역류 등을 조치했다.

또 김제시 연정동에서는 A(58)씨가 승용차로 굴다리를 지나던 중 물이 차 안으로 들어오자 소방당국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밖에 비로 인한 인명 피해는 현재까지 접수되지 않았다고 소방본부는 전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도내에 비가 상당량 내렸지만, 아직 별다른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며 "날이 밝으면 농민들이 논밭 침수 피해를 접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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