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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비 올려라" 충주 레미콘 운송업자 번호판 떼고 파업

송고시간2020-07-1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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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평균 4만1천원→5만원 인상해야"…건설현장 공급 중단

(충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 충주지역 레미콘 운송업자들이 운송 단가 인상을 요구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13일 충주시에 따르면 전국레미콘운송총연합회 충주지회는 지난 9일부터 레미콘 운송을 거부하며 일종의 '파업'을 벌이고 있다.

충주지회는 레미콘 차량 105대의 번호판을 떼어 내 지회 사무실에 보관 중이다.

떼어낸 번호판
떼어낸 번호판

[레미콘운송총연합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때문에 관내 철도와 도로 건설 현장에 레미콘 공급이 중단되고 있다.

이들은 1회당 평균 4만1천원인 운송 단가를 5만원으로 인상할 것을 시내 9개 레미콘 제조 업체에 요구하고 있다.

충주시에는 사태 해결을 위한 즉각적인 중재를 요청했다.

김창열 지회장은 "레미콘 차량 가격이 새 차 기준으로 1억4천만원이나 하는데, 운송단가는 건설장비 중 최하 수준"이라며 "지역 내 레미콘 운송단가는 타지역보다 낮다"고 주장했다.

레미콘 제조사들은 "레미콘 판매량이 급감하고 원가 부담도 늘어 급격한 운송비 인상은 어렵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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