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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경기회복 기대에 1.7% 상승…2,180대 회복(종합)

송고시간2020-07-1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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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제 기대감·지표 개선에 투자심리 회복…외국인·기관 순매수

금융·운송장비 등 경기민감주 강세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13일 코스피가 경기회복 기대감 강화로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5.81포인트(1.67%) 오른 2,186.06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0.26포인트(0.94%) 오른 2,170.51로 개장해 장중 상승세를 지속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일일 신규 확진자가 12일 23만명을 넘어섰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밝혔지만, 시장은 백신 및 치료제 개발 소식과 경제지표 개선에 더욱 주목하는 분위기다.

앞서 미국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자사의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환자의 사망률을 통상적 치료법과 비교해 60% 이상 줄인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화이자와 함께 백신을 개발 중인 독일 바이오엔테크도 올해 말까지 당국에 백신 허가를 신청할 준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7월 1∼1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은 작년 동기 대비 1.7% 감소하는 데 그쳐 코로나19의 충격이 둔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경민 대신증권[003540] 연구원은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세가 지속하고 있지만, 치료제 개발 기대에 더해 수출 호조 소식이 전해지며 경기회복 기대감이 유입됐다"며 "다만 순환매가 빨라지고 있고 긍정적인 소식에 대한 시장 민감도가 약해지는 만큼 추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날 강세는 외국인과 기관이 이끌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천507억원, 기관은 1천670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3천5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현대모비스[012330](6.23%), KB금융[105560](4.12%), 삼성물산[028260](3.35%), 현대차[005380](3.26%)의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SK바이오팜[326030](-3.16%)은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하락했다. 네이버[035420](-0.67%),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14%), 카카오[035720](-0.98%)도 이날 약세였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5.52%), 운송장비(4.64%), 증권(4.35%), 은행(3.35%) 등 경기민감주가 강세였다. 서비스업(0.34%)은 상승 폭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6억5천만주, 거래대금은 10조3천154억원 규모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38포인트(1.08%) 오른 781.19로 종료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5.11포인트(0.66%) 오른 777.92로 출발한 뒤 장중 내내 상승 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69억원, 240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884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씨젠[096530](4.58%), SK머티리얼즈[036490](8.20%), 콜마비앤에이치[200130](7.33%) 등이 올랐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약 13억7천만주, 거래대금은 10조7천13억원 규모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6원 내린 1,200.9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경기회복 기대에 1.7% 상승…2,180대 회복(종합) - 1

p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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