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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크, '중국 동북공정 역사왜곡' 유네스코에 시정 요청

송고시간2020-07-1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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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동북공정을 비판하는 포스터
중국의 동북공정을 비판하는 포스터

[반크 제공]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중국의 동북공정 역사왜곡 행위를 바로 잡아줄 것을 유네스코 등 국제사회에 요청한다고 14일 밝혔다.

동북공정은 현재 중국 국경내에서 벌어진 고구려와 발해 등 고대국가의 모든 역사를 중국사로 만들기 위해 2002년부터 중국이 추진한 동북쪽 변경지역의 역사와 현상에 관한 연구 프로젝트다.

반크는 앞서 11일 '만리장성이 고무줄인가요?'라는 제목으로 비판 포스터를 제작해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에 배포하는 한편 세계 최대 규모 청원 사이트 '체인지닷오아르지'에 중국의 동북공정 역사 왜곡이 문제가 되는지를 설명하는 청원을 영어와 한국어로 올렸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포스터에는 3일 만에 1만8천300여명의 외국인이 '좋아요'를 누르며 호응했다.

국제 청원에는 '문제해결자'로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지정했다. 청원 참여자 수와 내용이 자동적으로 사무총장에게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반크는 이같은 결과와 함께 만리장성 왜곡 지도와 각종 자료, 역사 왜곡과 자국의 역사를 확장하는 작업을 중단해 달라는 호소문 등을 담은 이메일을 204개 유네스코 위원국에 곧 보낼 계획이다.

유명 백과사전 사이트와 교과서 등 지도에는 중국 만리장성이 북한의 평양까지 뻗어있다. 이는 중국 국가문물국이 2000년대 중반 만리장성 길이를 6천km, 2009년에는 8천851km라고 발표했다가 2012년에는 고구려와 발해가 쌓은 성까지 포함해 2만1천196.18km라고 늘린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반크는 덧붙였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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