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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인천 화재 사망자 14명…작년 동기의 2.8배

송고시간2020-07-1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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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빌라 화재 후 건물 옥상으로 대피한 50대 숨져
인천서 빌라 화재 후 건물 옥상으로 대피한 50대 숨져

(서울=연합뉴스) 인천 한 빌라에서 불이 나 옥상으로 대피한 50대 남성이 숨졌다. 사진은 인천 빌라 화재 현장. 2020.6.22 [인천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인천소방본부는 올해 상반기 관할구역에서 총 708건의 화재가 발생해 14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쳤다고 14일 밝혔다.

작년 같은 기간 831건의 화재가 발생해 5명이 숨지고 48명이 다친 것과 비교하면, 부상자는 절반 넘게 감소했지만 사망자는 2.8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재산피해는 149억원에서 58억원으로 61% 줄었고, 담당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 이상 화재는 9건에서 0건으로 감소했다.

화재 발생 장소는 주거시설이 193건(27%)으로 가장 비중이 컸다. 올해 상반기 화재 사망자 9명도 모두 주거시설에서 발생했다.

화재 원인별로는 담배꽁초 불씨 방치·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가 301건(42.5%)으로 가장 많고 전기 요인 188건(26.6%), 기계 요인 103건(14.5%) 등이 뒤를 이었다.

요일별로는 수요일 116건(16.4%), 일요일 109건(15.4%), 토요일 104건(14.7%) 순이며, 시간대별로는 13∼15시 102건(14.4%), 11∼13시 89건(12.6%), 15∼17시 72건(10.2%) 순으로 나타났다.

김광수 인천소방본부 화재조사팀장은 "화재 사망자 대부분이 주거시설에서 발생했는데, 가정 내 전기·가스를 수시로 점검하고 화재 감치기를 설치하며 화재 예방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in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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