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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 차질' 충북 고입전형 가산점 기준 대폭 완화

송고시간2020-07-1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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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5시간 축소…"코로나19로 등교 연기 등 영향"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 일반고 입학전형에서 봉사활동 가산점 기준이 대폭 완화됐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충북도교육청은 최근 고입전형위원회를 열어 '2021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일부 변경, 일반고 입시의 봉사활동 가산점 인정시간을 5시간으로 축소 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1시간당 0.2점을 부여해 연간 5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하면 총 1점을 주는 방식이다.

중학교 내신성적은 교과성적 240점, 인성 성적 60점을 합한 300점으로 산출한다. 기준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하면 학년당 1점씩 총 3점의 가산점을 준다.

지난해까지 연간 1점의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봉사활동 기준은 20시간이었다.

그동안 상당수 중학교는 학생들이 대청소, 우유 급식 봉사 등을 통해 교내에서 연간 10∼15시간의 봉사활동을 하도록 했다.

20시간을 채우지 못한 나머지는 학생들이 개별적으로 복지기관 등 학교 밖 봉사활동으로 보충했다.

그러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등교수업이 늦춰진 데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봉사활동 20시간을 채우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게 됐다.

이 때문에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5월 일반고의 봉사활동 가산점 기준을 12시간으로 축소했다가 이번에 다시 5시간으로 축소했다.

마이스터고와 특목고는 학교 자체적으로 봉사활동 인정시간 감축 기준을 마련해 도교육청의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봉사활동이 사실상 어렵다고 판단해 봉사활동 가산점 기준을 낮췄다"며 "내년에는 코로나19 상황 등을 감안해 봉사활동 시간을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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