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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운 "첫 명함같은 정규앨범, 청춘의 위로 되길"

송고시간2020-07-1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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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세운
가수 정세운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정규 1집이 저한테는 명함 같은 느낌이었나 봐요. 음악을 하면서 처음으로 '제 명함입니다'라고 내는 느낌이라 떨리네요."

청량함이 넘치는 드라이브 송 '호라이즌'(Horizon)을 부른 직후 가수 정세운(23)이 말했다. '싱어송라이돌'(싱어송라이터+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드문 입지를 개척한 그가 2017년 데뷔 후 첫 정규 앨범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정세운은 14일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음악감상회에서 "데뷔할 때부터 언제쯤 정규 앨범을 낼 수 있을까 생각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실현이 되니 어안이벙벙하고 신기하다"고 했다.

앨범 제목 '24'에는 중의적 의미가 있다. 정세운의 나이 스물넷과, 하루가 다시 시작되는 '0시'를 모두 의미한다. '0시'라는 뜻은 "이번 정규앨범을 바탕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정세운"의 음악적 시도를 가리키고 있다.

그래서 이번 앨범에서는 정세운다운 음악의 '결'을 찾아가기 위한 노력을 많이 했다고 그는 설명했다. "앨범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굉장히 많이 했다"고도 전했다.

무대 선보이는 가수 정세운
무대 선보이는 가수 정세운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4일에는 정규 1집의 전반부 격인 '파트 1'이 먼저 공개된다. 파트 1을 이루는 6곡 모두 정세운의 손길을 거친 자작곡이다.

타이틀곡 '세이 예스'(Say yes)는 어쿠스틱한 밴드 사운드에 강렬한 신시사이저 음향이 리드미컬하다. 작사가 김이나가 정세운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노랫말을 썼다.

정세운은 "본인 마음의 중심을 흔들려는 존재가 누구에게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존재들에게 하는 이야기를 가사로 썼다"고 설명했다. "Say yes / 좀 더 끌어당겨 내 맘이 흔들리게"하고 힘껏 노래하는 정세운의 목소리가 청춘을 대변하는 듯하다.

"평범한 사람들이 이리저리 부딪히고 방황하며 겪는 수많은 이야기, 고민들이 있을 거예요. 저처럼 고민을 안은 사람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그런 청춘들과 공유하고자 만든 앨범이에요. 방황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듣고 작은 위로가 되는 앨범이 되기를 소망해요."

가수 정세운
가수 정세운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마지막 곡 '새벽별'은 요즘 떠오르는 작곡가 박문치가 참여한 것이 눈에 띈다. 지난해 미니앨범에 이어 이번에도 함께 작업했다.

정세운은 "박문치씨 음악을 우연히 듣고 너무 좋아서 수소문해서 겨우 연락처를 알아내 작업하게 됐다"며 "생각이 많고 잠이 오지 않는 밤에 아침이 밝아오는 게 너무 얄미웠다. 그것에 영감을 받아 시작하게 된 곡"이라고 소개했다.

"음악적으로 성장하고 싶다는 갈증이 계속 있었다"는 그는 얼른 '파트 2'를 작업하고 싶다는 목표도 밝혔다.

"대중분들이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자세히는 잘 모르겠지만, 나른하고 차분한 이미지일 것 같아요. 그런 나른함과 차분함 속에도 꿈틀대는 열정과 욕심이 있다는 걸 많은 분들이 새로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다음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만드는 게 이번 앨범의 목표입니다."

가수 정세운
가수 정세운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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