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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림만에 국가해양정원 조성"…충남도 결의대회

송고시간2020-07-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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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상처 치유·수산자원 회복·해양생태관광 거점될 것"

가로림만
가로림만

[연합뉴스 자료사진]

(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충남도는 15일 서산시 지곡면 중리 어촌체험마을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을 정부에 촉구했다.

양승조 충남지사, 맹정호 서산시장, 가세로 태안군수와 어업인 등 150여명은 결의문을 통해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은 조력발전소 건설 추진에 따른 주민 간 반목과 갈등, 허베이 스피리트호 원유 유출 사고 피해 등 충남 서해안의 상처를 치유할 유일한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충남도민은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을 약속한 대통령을 기억하고 있다"며 "가로림만의 건강한 해양 환경을 지켜 수산자원이 회복되고 치유와 화합의 공간으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사업은 서산과 태안 사이 1만5천985㏊ 규모의 가로림만을 글로벌 해양생태관광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충남도 역점 사업이다.

세계 5대 갯벌에 속하며 국내 최초·최대 해양생물 보호구역인 가로림만을 자연과 인간, 바다와 생명이 어우러진 곳으로 만들자는 취지다.

도는 해양정원센터 건립, 오지리 갯벌 생태계 복원, 갯벌정원 조성, 가로림만 생태학교 설립, 점박이물범 전시·홍보관 건립, 해양힐링숲 조성, 가로림만 전망대 건립 등을 통해 건강한 바다 환경을 지키고 해양생태관광이 거점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이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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