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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본부, 의료시설 150곳 화재예방 긴급 점검

송고시간2020-07-1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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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게 타버린 응급실
검게 타버린 응급실

(고흥=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10일 오전 전남 고흥군 고흥읍 한 병원 1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응급실에 진입해 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 이날 불로 2명이 숨지고 56명이 부상해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2020.7.10 minu21@yna.co.kr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도내 의료시설을 대상으로 소방 특별점검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발생한 전남 고흥 윤호21병원 화재와 관련해 유사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긴급 조치이다.

특별점검은 다음 달 15일까지 1개월간 계속하며, 도내 의료시설 중 화재 시 대형피해가 우려된 중점관리대상 46곳을 살핀다.

또 2022년 8월까지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을 추가 설치해야 할 의료시설 110곳 등 모두 156곳이 점검 대상이다.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화재 시 스스로 대피하기 어려운 환자에 대한 안전대책 등을 점검한다.

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대응과 인명 대피 유도 요령도 교육해 자체 대응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부적합한 사항에 대해서는 소방관계법령에 따라 시정 보완하는 등 엄정 조치하기로 했다.

소방본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화재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소방시설 정상가동률 100%를 유지할 방침이다.

마재윤 소방본부장은 "의료시설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에 실패하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조사 결과를 의료기관의 맞춤형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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