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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선수간 '체벌' 등 불법 행위 경위서 KBO에 제출

송고시간2020-07-1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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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사무국, 면밀히 살펴 추가 조사 여부·상벌위 개최 검토

올해 5월 강정호 징계 수위를 결정한 KBO 상벌위원회
올해 5월 강정호 징계 수위를 결정한 KBO 상벌위원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선수간 체벌, 일부 선수의 음주·무면허 운전 등 불법 행위 등을 담은 경위서를 15일 오전 KBO 사무국에 제출했다.

KBO 사무국은 SK 구단이 클린베이스볼센터로 해당 내용 경위서를 보내왔다고 전했다.

KBO 사무국은 16일 오전 경위서를 면밀히 살펴 KBO 조사위원회 차원의 추가 조사가 필요한지를 검토할 참이다.

추가 조사가 필요 없고, 경위서만으로 해명이 됐다면 징계 수위를 결정할 상벌위원회 개최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다.

KBO는 클린베이스볼 실현을 위해 구단과 선수의 규약 위반 사항을 조사할 조사위원회를 2016년 구성했다.

조사위는 법률·금융·수사 전문가 등 4명으로 이뤄졌다.

SK의 2군 신인급 선수들은 5월에 숙소에 늦게 복귀하고 무단으로 외출했고, 이에 선배 선수 2명이 해당 선수를 대상으로 가볍게 가슴을 치거나 허벅지를 두 차례 찼다.

이른바 선수 간 체벌 논란과 관련한 SK의 설명이다.

이 과정에서 신인급 선수 2명이 음주 운전과 무면허로 운전한 사실도 드러났다.

SK는 해당 선수들을 자체로 징계했지만, KBO 규약에서 정한 품위손상행위와 관련한 KBO 보고 의무를 지키지 않아 논란을 더욱 키웠다.

SK는 구단 자체 장계 사안이라고 판단했다며 KBO 사무국에 관련 내용을 숨길 의도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KBO 사무국은 "구단은 내부에서 품위손상행위가 벌어지면 이를 KBO에 보고할 의무가 있다"며 경위서를 자세히 들여다보기로 했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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