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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10년이 궁금하네…" 다이애나비 30살에 썼던 편지 공개

송고시간2020-07-2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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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0주기를 맞아 영국 켄싱턴궁 밖에 걸린 고(故) 다이애나비 사진
2017년 20주기를 맞아 영국 켄싱턴궁 밖에 걸린 고(故) 다이애나비 사진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고(故) 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비가 30세가 되던 해 "다음 10년은 어떤 일이 펼쳐질지"를 궁금해하는 내용의 친필편지가 경매에 나와 관심을 모은다.

2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다이애나비는 30세 생일을 나흘 앞둔 1991년 6월 27일, 자신에게 선물로 그림 3점을 보낸 친구 더들리 포플락에게 이 편지를 보냈다.

경매에 나온 고 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비의 편지
경매에 나온 고 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비의 편지

[데이비드 레이 옥셔니어스 홈페이지 캡처. 재발행 및 DB 금지]

다이애나비는 자신의 거처였던 켄싱턴궁 마크가 찍힌 종이에 쓴 이 편지에서 친구의 생일 선물에 감사를 표하고는 "지난 10년간은 흥미로운 방식으로 많은 것을 배웠다. 다음 10년은 어떤 일이 펼쳐질지 궁금하다"고 적었다.

다이애나비가 편지에서 언급한 '많은 것' 중 하나는 남편인 찰스 왕세자와 유부녀 사업가 커밀라 파커 볼스 사이에 불거졌던 불륜 관계일 수도 있다고 데일리메일은 추측했다.

다이애나비는 그러나 '다음 10년'을 지켜보지 못한 채 6년 뒤 36살 나이에 프랑스 파리에서 교통사고로 숨졌다.

이 편지는 한 퇴직한 서명 수집가가 경매로 내놓으면서 29년 만에 대중에 공개됐다.

편지는 영국 경매사인 데이비드 레이 옥셔니어스를 통해 거래되며 추정가는 600파운드(92만원)다.

친구 포플락이 다이애나비에게 보낸 그림이 무엇인지는 불분명하나 다이애나비의 친정인 스펜서 가문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데일리메일은 덧붙였다.

luc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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