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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가 힐링한 그 숲속…"어딜까?" 방송전인데 장소 관심 폭발

송고시간2020-07-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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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 펼쳐진 독채 펜션서 BTS 리얼리티 프로그램 촬영

"아미들도 떠나볼까?"…3개월 예약 이미 꽉 차

방탄소년단이 휴식한 펜션
방탄소년단이 휴식한 펜션

[촬영 양지웅]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방탄소년단(BTS)이 머물며 쉰 그 숲속으로 떠나볼까?"

'월드 스타'라는 수식어가 지겨울 만도 한 BTS.

이들이 뮤직비디오를 찍은 강원 강릉시 향호해변 버스정류장은 '방탄 정류장'으로 불리며 많은 관광객의 포토존이 될 정도로 BTS의 영향력은 크다.

잠시 머문 자리도 명소로 만들어버리는 BTS가 강원도 내 숲속과 펜션에서 1주가량 힐링을 즐겼다.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정확한 장소를 알리지 않았지만 '아미'(ARMY·BTS 팬)들은 벌써 이곳을 수소문해 공유하기 시작했다.

BTS가 머물다 간 독채 펜션
BTS가 머물다 간 독채 펜션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단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된 펜션 사진 한 장이었다.

기자도 이를 따라 펜션으로 향했다.

북한강이 춘천호에 닿아 잔잔해지는 이곳에는 은은한 물안개가 피어올랐다.

구름도 낮게 내리깔려 비밀스러운 공간을 만드는 듯했다.

낮은 울타리와 작은 잔디밭 안으로 직사각형의 노출콘크리트 건물이 보였다.

건물은 사방으로 쪽문과 창이 났다.

건물 앞으로는 작은 선착장이 있고, 보트가 강물에 따라 출렁거렸다.

주인에게 조심스레 내부 촬영을 문의했으나 정중한 거절이 돌아왔다.

주인은 몰려드는 문의 전화에 정신없었다.

예약받는 홈페이지도 몰려드는 클릭에 종일 마비 상태였다.

3개월 치 예약이 이미 가득 차버렸다고 했다.

서버 마비된 홈페이지
서버 마비된 홈페이지

[해당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아미들은 서로 장소를 공유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집 마당으로 호수를 가득 품고 있다더라', '야외에서 글램핑도 즐길 수 있다더라', 'BTS가 힐링한 잔디정원에서 쉬고 싶다' 등등 아미들은 상상 속에서 BTS와 함께 쉬고 있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던져준 언택트 시대.

BTS도 화려한 조명이 감싸는 무대를 잠시 벗어남이 필요했을 것이다.

함성에 익숙한 BTS가 머물러 쉬기에 이곳은 제격으로 보였다.

구름 관중 대신 진짜 구름이 낮은 산허리에서 이들을 맞았으리라.

호수의 잔잔함이 BTS에게 달콤한 낮잠을 선물해줬을 상상이 들었다.

BTS가 힐링한 펜션
BTS가 힐링한 펜션

[촬영 양지웅]

물론 이들의 힐링은 방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지난달 초 BTS는 춘천호를 품은 펜션 1주가량 머물며 숲속 휴가를 즐겼다.

이 모습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인더숲 BTS편'(In the SOOP BTS ver.)으로 제작돼, 다음 달 19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JTBC에서 방영된다.

'인더숲 BTS편'은 무대를 벗어나 각자 취미 생활을 하며 평범한 시간을 보내는 방탄소년단의 일상과 휴식에 초점을 맞춘다.

멤버들은 강과 나무에 둘러싸여 온전히 자신들만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특히 제작진과의 소통 없이 멤버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소속사는 소개했다.

'인 더 숲' 포스터
'인 더 숲' 포스터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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