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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방식 처음 도입한 부천영화제…3만6천여명 참가

송고시간2020-07-3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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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72% 온라인서 영화 즐겨…감염 없이 안전하게 치러져

BIFAN 상영관 들어서는 관객들
BIFAN 상영관 들어서는 관객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속에 사상 처음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치러진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의 성적표가 나왔다.

BIFAN은 지난 9∼16일 오프라인 상영관인 CGV소풍(8개관)과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인 '왓챠' 등에서 개최한 제24회 영화제의 참여 관객이 3만6천271명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이중 극장에서 직접 영화를 감상한 오프라인 관객은 9천952명(27.4%)이다.

온라인에서는 왓챠 영화제 8천558명, 스마트폰 2천200명, 가상현실 플랫폼 'VR 시네마' 1만5천561명 등 2만6천319명(72.6%)이 영화를 감상했다.

CGV소풍은 영화제 기간 상영관 내 거리 두기 시행으로 전체 좌석의 30∼35%만 운영했다.

CGV소풍에서 출품작은 모두 221회 상영됐으며 이 중 153회(69.2%)는 매진됐다.

영화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한 명도 없었다.

BIFAN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화제 장소를 CGV소풍으로 일원화하고 관객 발열 측정과 문진표 작성 등 방역 조치를 시행했다.

상영관에서는 거리 두기를 시행하고 매회 상영이 끝난 뒤에는 상영관 내 방역작업을 했다.

BIFAN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우려 속에 무엇보다 안전에 중점을 두고 영화제를 치렀기 때문에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것만으로도 목표를 달성했다고 본다"며 "온라인에서 나타난 큰 호응은 새로운 영화축제의 모델로서 유의미한 성과라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4회 BIFAN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레드카펫 행사 등 주요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대폭 축소돼 치러졌다.

이번 영화제에 출품된 작품은 42개국 194편으로 지난해 영화제 출품작인 49개국 284편보다 90편이 감소했다. 지난해 영화제 참여 관객은 15만1천619명이다.

tomato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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