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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차 생계자금 모든 시민 지급' 방침에 78% 찬성

송고시간2020-08-0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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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서민생계위 설문조사…응답자 84% "빨리 지급해야"

대구시 긴급생계자금, 방문 신청 시작
대구시 긴급생계자금, 방문 신청 시작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지난 4월 6일 대구 중구 남산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이 긴급생계자금 신청을 하고자 줄지어 기다리는 모습. 2020.4.6 mtkht@yna.co.kr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해 2차 긴급생계자금을 모든 시민에 지급하려는 방침에 찬성하는 시민이 78%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대구시 코로나19 서민생계지원위원회가 지난달 23∼24일 한국고객만족경영학회에 의뢰해 대구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조사 결과이다.

2차 생계자금 모든 시민 지급에 대해 '적극 찬성' 33.3%, '찬성하는 편' 44.7% 등 찬성 의견이 78.0%였고, '반대하는 편' 14.4%, '절대 반대' 5.6% 등 반대 의견이 20.0%로 나타났다.

지급 시기는 '추석 전 지급이 적절' 57.6%, '더 빠른 시기 지급 필요' 26.7% 등 될 수 있으면 빨리 지급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84.3%를 차지했다. 이밖에 '상관없다' 14.5%, '추석 이후 지급' 1.3%로 답했다.

향후 대응 과제로 응답자의 69.5%가 '코로나19 방역 및 경제살리기 병행'을 꼽았고 '경제살리기 우선' 17.3%, '코로나19 방역이 우선' 11.7%로 응답했다.

지난 4월 지급한 1차 생계자금이 생활 안정와 관련해서는 '다소 도움 됐다' 47.4%, '매우 도움 됐다' 24.7%, '별로 도움 안 됐다' 16.8%, '전혀 도움 안 됐다' 7.4% 등의 순이었다.

서민생계지원위 관계자는 "1차 생계자금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효과가 사라지기 전에 2차 생계자금을 지급해 회복의 불씨를 꺼트리지 않아야 한다"며 "2차 생계자금을 추석 전 지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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