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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日국회의원 '전범합사' 야스쿠니신사 집단참배 보류

송고시간2020-08-0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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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익 성향의 일본 의원들이 2019년 8월 15일 야스쿠니(靖國)신사를 집단 참배하기 위해 신사 경내에서 이동하고 있다.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우익 성향의 일본 의원들이 2019년 8월 15일 야스쿠니(靖國)신사를 집단 참배하기 위해 신사 경내에서 이동하고 있다.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함에 따라 우익 성향의 일본 국회의원들이 올해 일본 패전일(8월 15일)에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靖國)신사 집단 참배를 보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다함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이하 모임)은 올해 패전일 야스쿠니신사 집단참배를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관계자가 전날 밝혔다.

대신 모임의 회장인 오쓰지 히데히사(尾辻秀久) 전 참의원 부의장과 사무국장인 미즈오치 도시에이(水落敏榮) 참의원 의원이 대표로 참배한다.

모임은 매년 패전일과 야스쿠니신사의 봄·가을 제사에 집단 참배를 반복했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고려해 봄 제사에 집단 참배를 취소했다.

야스쿠니신사에는 극동 국제군사재판(도쿄재판)에 따라 교수형 당한 도조 히데키(東條英機·1884∼1948) 전 총리 등 A급 전범 14명을 포함해 근대 일본이 일으킨 전쟁에서 사망한 이들 246만6천여명이 합사돼 있다.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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