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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점 돈 LG…류중일 감독 "임찬규·정찬헌·이민호 고맙다"

송고시간2020-08-0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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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우완 임찬규
LG 트윈스 우완 임찬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LG 트윈스가 기대했던 1∼3선발은 부진했다.

그러나 LG는 4·5선발 역할을 한 임찬규, 정찬헌, 이민호가 활약한 덕에 4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류중일 감독은 3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가 비로 취소된 뒤 73경기를 돌아보며 "1∼3선발이 부진한 상황에서 임찬규가 7승(3패)을 했다. 여기에 정찬헌과 이민호가 5선발 역할을 잘했다"고 말했다.

LG는 3일 현재 40승 1무 32패로 4위에 올라 있다. 2위 키움 히어로즈와 2.5게임 차, 6위 kt wiz와 2게임 차다. 2위까지 바라볼 수 있지만, 포스트시즌 탈락도 걱정해야 하는 위치다.

올 시즌 반환점을 돌기까지, 아쉬운 장면도 많았지만 류 감독은 고마운 선수 이름부터 꺼냈다.

임찬규는 올해 13경기에 등판해 7승 3패 평균자책점 3.57로 활약 중이다. 규정 이닝을 채운 LG 투수 중 가장 평균자책점이 좋다.

LG 트윈스 우완 정찬헌
LG 트윈스 우완 정찬헌

[연합뉴스 자료사진]

정찬헌과 이민호는 번갈아 가며 5선발 자리에 선다. 정찬헌은 허리 부상 후유증을 피하고, 신인 이민호는 팔을 아끼게 하려는 의도다.

정찬헌은 5승 1패 평균자책점 3.74, 이민호는 2승 2패 평균자책점 2.00으로 기대 이상의 투구를 이어갔다.

LG 1∼3선발 타일러 윌슨(5승 5패 평균자책점 4.20), 케이시 켈리(4승 6패 평균자책점 4.38), 차우찬(5승 5패 평균자책점 5.34)이 부진과 부진에 빠졌을 때도 LG 선발진이 무너지지 않은 이유다.

4·5선발 덕에 전반기 위기를 넘긴 LG는 후반기를 '강팀과의 맞대결'로 시작한다.

LG는 이번 주 4∼6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7∼9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을 치른다. 다음 주에도 KIA와 NC 다이노스를 연이어 만난다.

류 감독은 "어려운 일정이지만 우리가 이겨내야 한다"고 했다.

LG는 올해 전반기에 10위 한화 이글스에 10승 1패, 9위 SK 와이번스에 10승 2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후반기에는 중·상위권 팀과 치열하게 싸워야 한다.

류 감독은 전반기에 주춤했던 1∼3선발의 반등을 기대한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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