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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조선 풍경 보여주는 작품 190여점을 만나다

송고시간2020-08-0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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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박물관 특별전 '19세기 조선의 풍경'

책거리 10폭 병풍
책거리 10폭 병풍

[이화여대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은 개교 134주년을 맞아 특별전 '19세기 조선의 풍경'을 오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기획전시관에서 연다고 3일 밝혔다.

190여점으로 꾸며지는 전시는 '문인취미와 물질문화의 확산', '새로운 문화, 문물과의 조우', '세속적 삶의 염원, 길상', '요지경, 19세기 사람들이 꿈꾸던 세상', '조선 왕실의 기록으로 본 19세기 장면들' 등 다섯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군국기무소회의도
군국기무소회의도

[이화여대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추사 김정희의 영향을 받은 19세기 중인계층 중심 집단인 여항문인(閭巷文人)의 작품들을 비롯해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시화첩인 '운계시첩', 갑오개혁을 주도한 군국기무소의 회의 장면을 그린 '군국기무소회의도', '책거리 10폭 병풍' 등 회화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 '백자양각재명 매죽문 선형 필세·필가(붓을 씻고 꽂는 도구)', '화각함'(華角函) 등 공예품과 목판으로 인쇄한 세계지도인 '곤여전도', 김정호가 제작한 지도인 '수선전도', '명성황후 한글편지' 등이 전시된다.

백자양각재명 매죽문 선형 필세·필가
백자양각재명 매죽문 선형 필세·필가

[이화여대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화여대박물관은 특히 전체 길이가 21m가 넘는 '명성황후발인반차도'를 실사 출력해 전시하고, 신선 세계에 있는 곤륜산 요지(瑤池)에서 개최된 서왕모(西王母) 연회 모습을 묘사한 회화작품인 '요지연도'(瑤池宴圖)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했다.

화각함
화각함

[이화여대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시된 작품을 다양한 방법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증강현실(AR)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코로나19로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가상현실(VR) 온라인 전시관(http://19thscenes_Joseon.ewha.ac.kr)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이화여대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ewha.ac.kr) 참조.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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