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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하차도 참사 관련 시장 권한대행·동구청장 경찰 수사

송고시간2020-08-0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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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전담팀 확대…지자체 고위직 직무유기 여부 조사

부산경찰청 "엄정하고 종합적인 수사 진행"

부산 지하차도 침수 원인은? 현장 감식 나선 경찰
부산 지하차도 침수 원인은? 현장 감식 나선 경찰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30일 오후 부산 동구 초량 제1지하차도에서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 등이 일주일 전 폭우에 지하차도가 침수된 원인을 규명하는 현장 정밀감식을 벌이고 있다. 지난 23일 호우경보 발효로 시간당 80㎜ 이상 비가 내려 초량 제1지하차도가 침수돼 안에 갇혔던 3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2020.7.30 psj19@yna.co.kr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지난 23일 폭우에 3명이 숨진 부산 지하차도 사고 책임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전담팀을 확대해 지자체 고위직에 대한 수사도 본격 진행한다.

부산경찰청은 "정의당이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을 직무유기로 고발한 사건과 유족 1명이 지자체장 등을 고소한 사건을 검찰로부터 넘겨받았다"면서 "지능범죄수사대 1개 팀을 추가로 수사전담팀에 편성해 수사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부산경찰청은 앞서 사고 사흘만인 지난달 27일 동부경찰서에서 내사하던 사건 일체를 넘겨받은 뒤 형사과장 등 총 71명으로 수사전담팀을 꾸려 수사를 진행해왔다.

경찰은 지하차도 내부에 순식간에 빗물이 찬 원인을 규명하고 사전 통제를 하지 않은 동구청과 부산시의 과실 여부, 경찰과 소방의 초기 대응 문제점 등을 확인하고 있다.

호우경보 당시 상황실 근무자, 지하차도 관리 담당 공무원 등을 불러 참고인 조사를 벌였고, 부산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압수수색도 한 상태다.

경찰은 "관련 사건에 대해 엄정하고 종합적인 수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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