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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통행량 격감한 남해대교 관광지로 변신한다

송고시간2020-08-0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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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도보교 전환 등 관광자원 재생사업 추진

인근 노량대교 개통 후 진입 통행량 10% 그쳐

남해대교
남해대교

[남해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해=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남해군은 노량대교 개통으로 차량 통행량이 급감한 남해대교를 관광자원으로 재생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남해군은 190억원을 들여 교량 주탑으로 걸어서 오르는 클라이밍 시설인 브리지 클라이밍과 바다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주탑 전망대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차량이 다니던 교량 위는 주말 장터와 문화예술 공간으로 바뀐다.

교량 하부는 해상 카페와 경관 엘리베이터가 설치되고 관광객이 쉴 수 있는 수변공원 등도 조성된다.

남해군은 2024년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18년 9월 하동과 남해군을 연결하는 노량대교가 남해대교 인근에 개통되면서 남해군의 상징이던 남해대교의 차량 통행량이 갈수록 격감하는 데다 노후화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제기돼 추진된다.

남해군의 통행량 조사에서 노량대교 개통 이후 남해군으로 들어오는 전체 차량의 10%만 남해대교를 이용한다.

남해대교 차량 통행량은 계속 감소하는 추세다.

이외 창선·삼천포대교 60%, 노량대교 30%로 조사됐다.

남해군은 2018년 7월 국토부, 하동군과 함께 남해대교 관광 자원화 기본구상과 타당성 조사 용역을 공동 추진한 데 이어 지난 4월 남해대교 관광 자원화 경제성 분석 용역을 끝냈다.

지난 6월 경남도 지방재정투자심사도 완료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동양 최대 현수교로 알려진 남해대교의 관광자원 재생사업이 완료되면 우리 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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