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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또 온다니 서두르자" 충남 수해복구 박차

송고시간2020-08-05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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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실종자 2명 수색도 재개…7일까지 100∼200㎜ 비 예보

토사가 비닐하우스 덮쳐
토사가 비닐하우스 덮쳐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거세게 내리던 비가 이틀째 소강상태를 보인 5일 충남에서는 수해복구 작업 등에 박차가 가해졌다.

15개 시·군 전체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날도 일부 지역에 시간당 50㎜ 이상 등 7일까지 100∼200㎜의 비가 또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복구 작업을 서두르는 모습이다.

특히 지난 1일부터 사흘 동안 200㎜ 넘는 폭우가 쏟아진 천안·아산 등 북부지역에서는 날이 밝자마자 파손된 도로와 하천 둑 등을 보수하는 일손이 바쁘게 움직였다.

천안시 수신면 장산리에서는 농민들이 비닐하우스에서 진흙과 부유물을 걷어내는 작업을 시작했다.

지난 3일 아산시 송악면에서 토사에 휩쓸려 하천에 빠진 주민 2명 수색작업도 재개됐다.

오전 7시부터 시작된 수색에는 238명과 드론, 선박, 제트스키 등 장비 28대가 투입됐다.

충남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인근 하천 8.5㎞ 구간에서 실종자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폭우로 충남에서는 1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으며 364가구 62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시설 피해는 도로 유실 123건, 하천 둑 붕괴 12곳, 소교량 파손 8곳, 산사태 4곳, 주택·상가 침수 735곳, 농작물 침수 2천807㏊, 차량 침수 44대 등으로 집계됐다.

충남도는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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