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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 위기' 인천의 마지막 카드는 이임생 감독…협상 마무리(종합)

송고시간2020-08-0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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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사령탑으로 낙점…이사회 승인 마치고 내일 공식 발표할 듯

수원 지휘하던 이임생 감독
수원 지휘하던 이임생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강등 위기에 몰린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의 '마지막 카드'는 이임생(49) 전 수원 삼성 감독이었다.

인천 구단은 5일 이임생 감독과 협상을 마무리하고 오후 열린 이사회에서 새 감독 선임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다음날 이임생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인천 관계자는 "이날 오후 선임 발표를 할 예정이었으나 계약 세부 내용을 조율하는 작업이 다소 늦어져 발표가 하루 미뤄졌다"고 전했다.

인천은 현재 승리 없이 5무 9패로 최하위에 자리해있다. 11위 FC서울과 격차가 승점 8점까지 벌어졌다.

지난 6월 팀 최다 7연패 책임을 지고 임완섭 감독이 물러난 뒤 인천은 임중용 수석코치의 대행 체제로 운영돼왔다.

임 수석코치 체제에서 상주 상무, 전북 현대, 포항 스틸러스 등 상위권 팀들과 잇따라 무승부를 거두자 구단은 충분히 시간을 들여 이달 말께 새 사령탑을 선임하려고 했다.

그러나 시즌 첫 승을 거둘 절호의 기회로 여겨진 지난 주말 광주FC전에서 1-3 역전패를 당하자 구단은 새 사령탑을 곧바로 선임하는 방향으로 황급히 방향을 틀었다.

마침 인천 출신으로 수원 사령탑에서 물러난 이임생 감독이 인천을 강등 위기에서 구해낼 새 사령탑으로 낙점받았다.

이 감독은 이천수 인천 전력강화실장과 부평동중, 부평고 동문이다.

췌장암 판정을 받아 올 시즌을 앞두고 지휘봉을 내려놓은 유상철 명예감독과는 동갑내기로 막역한 사이다.

이 감독은 2014년 인천과 감독 계약 직전까지 갔으나 김봉길 당시 전 감독의 경질 과정에 대한 잡음이 나오면서 감독직을 고사한 기억이 있다.

이번에는 수월하게 인천 사령탑에 오른다. 수원에서 물러난 지 불과 3주 만에 K리그1 무대에 복귀하게 됐다.

인천은 오는 9일 성남FC를 홈인 인천축구전용구장으로 불러들여 시즌 첫 승리에 도전한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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