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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정 "원피스 말고 일하는 모습도 봐달라"

송고시간2020-08-0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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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하는 정의당 심상정-류호정
대화하는 정의당 심상정-류호정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류호정 의원이 지난 7월 22일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정치·외교·통일·안보에 관한 대정부질문에 참석,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강민경 기자 = 정의당 류호정 의원은 6일 "저는 일 잘할 수 있는 옷을 입고 출근했다고 생각한다"며 "원피스 말고도 이제 일하는 모습에 대해 인터뷰를 많이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류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국민 안전과 관련된 핵폐기물 의제라든지, 쿠팡 노동자들 착취 문제, 차등 의결권, 비동의 강간죄 등 굉장히 많은 업무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격식을 차려야 한다는 일각의 지적에는 "국회의 권위라는 것이 양복으로부터 세워진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화이트칼라 중에서도 일부만 양복을 입고 일을 하는데, 시민을 대변하는 국회는 어떤 옷이든 입을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다음 의상에 대한 질문에는 "논란이 돼서 저도 좀 고민이다. 패션테러리스트가 되어서는 안 될 텐데"라며 웃음을 줬다.

그는 "다만 조금 더 편한, 그러니까 원피스가 아니라 바지를 한 번 입어야 하나 생각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조문 파동을 둘러싼 정의당 내 탈당 파동에 대해서는 "정의당은 언제나 술렁술렁하다"며 "이 과정들을 통해서 저희가 여러 가지 의제들을 끌어안고 더 큰 진보 정당이 될 수 있도록 성장통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류 의원의 복장과 관련, 한 네티즌은 캡처 사진과 함께 국회 홈페이지에 국회법 제25조(품위유지의 의무)의 유권해석을 요청하는 진정 민원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km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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