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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2분기 매출액 1천614억…역대 최고(종합)

송고시간2020-08-0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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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등 해외판매 성장 영향

스튜디오 드래곤
스튜디오 드래곤

[스튜디오 드래곤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올해 2분기 매출액 1천614억원, 영업이익 169억원, 당기순이익 134억원으로 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6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작년 동기대비 25.9%, 영업이익은 56.3% 성장했다. 해외 매출액도 같은 기간 40.7% 성장해 594억원을 기록했다. 소속 크리에이터는 50명 늘어 총 226명이다.

2분기 성과는 주요 드라마의 해외판매 성장에 따른 수익성 개선 덕분이라고 스튜디오드래곤은 자체 분석했다.

특히 현빈-손예진의 '사랑의 불시착', 이민호의 '더 킹 : 영원의 군주', 김수현의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인기가 판매 단가상승과 구작 판매를 이끌었다.

이에 따라 판매 매출은 작년 동기대비 25.5% 성장한 757억원으로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이 중 해외 매출액은 전체 매출의 36.8%에 해당하는 594억원이다.

tvN, OCN 편성 감소에도 1분기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나 홀로 그대'에 이어 2분기에는 SBS TV '더 킹',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등 플랫폼 다각화 전략을 발판 삼았다는 게 스튜디오드래곤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편성 매출은 작년 동기대비 12.6% 증가한 654억원을 기록했다.

올 하반기에도 tvN '비밀의 숲' 시즌2, '악의 꽃', '스타트업', 넷플릭스 '스위트 홈'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계획이다.

강철구 스튜디오드래곤 대표이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K드라마의 영향력이 강화되고 있고, 이로 인해 콘텐츠 판매에도 긍정적인 기회가 확대된 만큼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한 해외 시장으로의 직접 진출까지 구체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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