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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폭발 피해 레바논에 100만달러·구호물자 긴급 지원(종합)

송고시간2020-08-0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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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주둔' 동명부대 통해 구호물자 전달

베이루트 항구 대폭발로 파손된 인근 건물
베이루트 항구 대폭발로 파손된 인근 건물

2020년 8월 5일(현지시간) 레바논 베이루트 시내의 한 건물이 전날 발생한 대규모 폭발로 크게 파손돼 있다. [AP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최평천 기자 = 정부는 수도 베이루트에서 발생한 대규모 폭발로 큰 피해를 본 레바논에 100만달러 규모의 긴급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외교부가 7일 밝혔다.

정부는 2011년 시리아 내전 발발 이래 다수의 시리아 난민을 수용해온 레바논에 그간 총 1천330만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했으며, 올해에는 난민 지원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등을 포함한 300만달러 규모의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외교부는 "정부의 인도적 지원으로 레바논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레바논에 주둔 중인 동명부대를 통해 의약품과 생필품 등 구호물자를 긴급 지원할 예정이다. 동명부대는 베이루트에 주둔하고 있지만, 사고 현장과 멀리 떨어져 있어 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동명부대는 현재 부대에서 보관 중인 마스크 등 생필품 6천세트를 레바논 정부에 우선 전달하고, 의약품 등 구호물자 4천여세트를 현지에서 구매해 추가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레바논 정부가 유엔임무단을 통해 요청할 경우 물자·장비 등 추가 지원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국방부는 밝혔다.

동명부대는 2007년 7월 레바논에 파견돼 유엔 평화유지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23진 280명이 임무를 수행 중이며 이달 18일 24진과 임무를 교대한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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