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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김태년, 부동산법 미안했고 앞으로 안 그런다더라"

송고시간2020-08-07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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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 전날 만찬회동…정기국회 협치 모색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연합뉴스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김동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부동산 입법 강행과 관련,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에게 "미안하다"며 양해를 구한 것으로 7일 알려졌다.

김 원내대표는 전날 여야 원내대표단 비공개 만찬 회동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주 원내대표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전했다.

김 원내대표는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는데, 7월 임시국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급해서 부득이하게 그렇게 됐다"며 "여러 절차적으로 미안하다. 앞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한다.

주 원내대표는 "다른 정치적인 얘기는 별로 하지 않았다"며 "더 따지고 해석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비공개 회동이었고, 확인해줄 수 있는 발언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통합당 관계자는 "7월국회 내내 씨름했으니 식사나 간단히 하자고 만난 것"이라고 부연했다.

김 원내대표가 부동산 입법 강행처리에 양해를 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21대 시작부터 대치해 온 여야가 8월 결산국회를 앞두고 관계개선을 이룰지 주목된다.

그러나 민주당은 권력기관 개혁을 비롯한 국정과제 입법에 속도를 낼 방침인 반면, 통합당은 이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어 전망은 순탄치 않은 상황이다.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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