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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9∼10일 많은 비…"대동강 유역 홍수 주의"

송고시간2020-08-07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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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북도의 범람한 강과 하천들
황해북도의 범람한 강과 하천들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 수해현장에 직접 방문한 뒤 전시 등 유사시 사용하기 위해 비축한 전략물자와 식량을 풀어 수재민 지원에 쓰도록 지시했다고 7일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 사진은 황북 일대에 물이 범람해 수위가 높아져 있는 모습. [조선중앙TV 화면] 2020.8.7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북한에서 7일 빗줄기가 잠시 소강상태에 들어갔지만 9∼10일께 다시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겠다.

리성민 북한 기상수문국(기상청) 부대장은 이날 조선중앙TV에 출연해 이같이 전망했다.

리 부대장은 "지난 6일까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장마전선은 그 후 남쪽으로 이동해서 현재 북위 36도 부근에 있다"며 "장마전선은 점차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9∼10일에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견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수문국은 특히 강·하천이 있는 지역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수도 평양을 관통하는 대동강 유역과 황해도를 비롯한 중부이남 대부분 지역, 함경남도 정평군 독산리 등 중부 내륙지역에서는 폭우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리 부대장은 "폭우나 많은 비 그 자체에만 위험성이 있는 것이 아니다. 이렇게 비가 많이 내려서 흐르게 되면 하천이나 저수지들의 수위가 높아지게 되는데 큰물(홍수)이 보다 위험하다"고 우려했다.

이어 "불과 3일 전에 많은 비가 내린데 이어서 또다시 많은 비가 내리면 저수지나 하천에 흙물 위험성이 보다 증대된다"며 "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철저한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물바다 된 황해북도의 논밭
물바다 된 황해북도의 논밭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 수해현장에 직접 방문한 뒤 전시 등 유사시 사용하기 위해 비축한 전략물자와 식량을 풀어 수재민 지원에 쓰도록 지시했다고 7일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 논밭이 물바다가 되고 작물들이 짓이겨져 당초 무엇이 재배되고 있었는지 가늠할 수 없는 정도다. [조선중앙TV 화면] 2020.8.7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cl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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