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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만에 승리 거둔 LG 켈리 "후반기 더 잘하겠다"

송고시간2020-08-07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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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투하는 LG 선발 켈리
역투하는 LG 선발 켈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31)가 한 달 만에 승리를 따내고 활짝 웃었다.

켈리는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원정 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선발 등판, 7이닝 5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해 5-2 승리를 이끌었다.

켈리는 개인 3연패를 끊고 시즌 5승째(5패)를 따냈다.

지난달 8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시즌 4승을 거두고 4경기에서 3패를 당했던 터라 더욱더 값진 승리였다.

7월 25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5이닝 5실점으로 불안했지만, 14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7이닝 2실점, 19일 한화 이글스전 6⅓이닝 1실점, 31일 한화전에서는 7이닝 1실점으로 잘 던지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경기 후 켈리는 "이길 수 있어서 너무 좋다. 개인 승리와 관계없이 팀이 이기면 만족한다고 생각하지만, 남은 시즌에는 더 잘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켈리는 승리를 챙기지 못한 것이 '시즌의 일부분'이라 생각했다며 크게 마음 쓰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시즌이 길다 보니 공격이 잘 될 때, 투구가 안 될 때 등 다양한 상황이 있다. 모두 시즌의 한 부분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안 좋은 부분도 있었지만, 워낙 동료들이 잘 지원해줘서 이겨낼 수 있었다"고 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켈리는 KBO리그 2년 차 투수다. 작년에는 29경기에서 14승 12패 평균자책점 2.55로 좋은 활약을 펼쳐 올해 더 큰 기대를 받으며 시즌을 맞았다.

켈리도 이런 상황을 잘 알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을 잘 보냈는데, 올해 우리 팀은 공격, 수비, 마운드 모두 작년보다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나도 후반기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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