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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L 피츠버그 3연전 연기될 듯…김광현 선발 데뷔도 무기한 연기

송고시간2020-08-0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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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선수들에게 경기 취소 통보…개인 훈련 지시"

12일 등판 예정이었던 김광현의 선발 데뷔전 일정 늦춰져

역투하는 김광현
역투하는 김광현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KK'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선발 등판 모습은 당분간 보기 힘들 전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온 세인트루이스(STL)는 8일(한국시간)부터 10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시카고 컵스와 3연전을 일찌감치 연기한 데 이어 11일부터 13일까지 치를 예정이었던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홈 3연전도 연기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디애슬레틱 마크 색슨 기자는 9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오늘 선수들에게 최소 3~5일 동안 경기를 치르지 못할 것이라고 전달했다"며 "피츠버그와 3연전은 모두 취소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색슨 기자는 아울러 "구단은 선수들에게 개인 훈련을 하라고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세인트루이스는 매우 혼란스러운 분위기다.

USA투데이 밥 나이틴게일 기자에 따르면 존 모젤리악 세인트루이스 구단 사장은 현지 취재진에게 "현시점에서 우리 구단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짐작이 가지 않는다"며 "며칠 전만 해도 긍정적인 요소가 있었는데, 지금은 모두가 좌절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이틴게일 기자는 "피츠버그와 3연전 취소가 확정되면 세인트루이스는 올 시즌 60경기를 모두 치르지 못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계속된 추가 확진자 발생과 경기 중단으로 인해 김광현도 혼란스러운 상황에 빠졌다.

올 시즌 우여곡절 끝에 마무리 투수로 시즌을 시작한 김광현은 마일스 마이컬러스가 오른팔 부상으로,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가 공개되지 않은 이유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다.

그는 12일 피츠버그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는데, 경기가 줄줄이 취소되면서 선발 데뷔전 일정이 무기한 연기됐다.

한편 세인트루이스는 지난 1일 선수 2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처음 양성 반응을 보인 뒤 9일까지 총 16명(선수 9명, 직원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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