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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대선서 장기집권 루카셴코 79% 넘는 득표율로 압승"

송고시간2020-08-10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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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조사 결과…여성 야권 후보 티하놉스카야 6.8% 득표에 그쳐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옛 소련에서 독립한 동유럽 소국 벨라루스에서 9일(현지시간) 실시된 대선에서 6기 집권에 도전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현 대통령(65)이 79.7%의 득표율로 압도적 승리를 거둔 것으로 출구 조사 결과 나타났다.

26년 동안 집권 중인 루카셴코의 최대 경쟁자로 꼽히던 여성 야권 후보 스베틀라나 티하놉스카야(37)는 6.8%를 얻는 데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티하놉스카야는 대선 출마를 준비하다 사회 질서 교란 혐의로 지난 5월 말 당국에 체포된 반체제 성향의 유명 블로거 세르게이 티하놉스키의 부인으로, 남편을 대신해 출마해 선거 운동 과정에서 돌풍을 일으켰으나 대규모 득표에는 실패했다.

출구 조사는 옛 소련권 TV 채널 '미르'의 의뢰로 청년사회연구실험실이 실시했다.

이번 대선에는 루카셴코 대통령과 티하놉스카야를 포함해 모두 5명이 출마했다.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 [타스=연합뉴스 자료사진]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 [타스=연합뉴스 자료사진]

cj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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