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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차 모리카와,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 제패

송고시간2020-08-1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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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번홀 버디에 기뻐하는 콜린 모리카와
14번홀 버디에 기뻐하는 콜린 모리카와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콜린 모리카와(23·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총상금 1천100만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모리카와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TPC 하딩파크(파70·7천22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묶어 6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모리카와는 2위 폴 케이시(잉글랜드), 더스틴 존슨(미국·11언더파 269타)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상금은 198만 달러(약 23억 5천만원)다.

일본계 미국인으로 지난 시즌 PGA 투어에 데뷔한 2년 차인 모리카와는 지난해 7월 배러쿠다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통산 3승을 달성했다.

지난달 워크데이 채리티 오픈에서 당시 세계랭킹 5위이던 저스틴 토머스(미국)를 연장전에서 꺾고 우승한 데 이어 한 달 만에 메이저대회까지 제패, PGA 투어의 차세대 대표주자로 명함을 내밀었다.

최종 라운드 중반 한때 7명까지 공동 선두가 형성된 혼전에서 모리카와는 14번 홀(파4)의 칩인 버디, 16번 홀(파4)의 이글로 치고 나가며 첫 메이저 왕관을 썼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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