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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그친' 전북…바닷길 재개되고 산사태 예보 대부분 해제

송고시간2020-08-1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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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과 어선
여객선과 어선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에 쏟아지던 폭우가 10일 잦아들면서 막혔던 바닷길이 다시 열렸다.

도내 5개 지역에 내려졌던 산사태 예보도 해제된 가운데 추가 피해 우려로 덕유산 등의 입산 금지 조치는 아직 풀리지 않았다.

전북운항관리센터는 이날 부안 격포∼위도와 군산∼어청도 등 4개 항로 여객선 5척의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들 항로는 폭우로 인해 지난 8일부터 이틀간 통제됐었다.

다만 제5호 태풍 '장미'가 북상하면서 파도가 강하게 치면 다시 바닷길이 닫힐 수 있다.

전북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파도가 잠잠해져 10일 오전 7시께부터 여객선이 정상 운영 중"이라며 "태풍이 예보돼 있어 기상 상황에 따라 갑자기 여객선 운항이 중단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남원과 장수, 무주 등 5개 시·군은 이날 오전 10시께 역내 산사태 경보를 모두 해제했다. 군산시는 산사태 주의보를 유지하고 있다.

산림청은 그러나 여전히 산사태 위기 경보 최고 단계인 '심각'을 유지하고 있다.

산사태 예보는 지자체에서 실시간 기상 상황에 따라 발령하지만, 산림청은 전체적 기상 상황에 따라 위기 경보를 판단한다.

산사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에 머무르면서 지리산과 덕유산 등 국립공원도 여전히 통제 중이다.

집중 호우로 땅이 무르고, 태풍 위험도 큰 만큼 입산 금지는 오는 11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덕유산 국립공원 관계자는 "현재 관리자들이 산을 돌아보며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며 "산사태나 계곡 범람 위험이 커 탐방로를 전면 통제했다"고 말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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