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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된 프랜차이즈 햄버거 업체 감자튀김서 벌레" 소비자 항의

송고시간2020-08-1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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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측 "이물질 유입 경로·벌레 종류 확인 중"

A씨가 촬영한 벌레 사진
A씨가 촬영한 벌레 사진

[A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에 있는 한 대형 프랜차이즈 햄버거 업체의 감자튀김에서 벌레가 나왔다는 소비자 주장이 제기돼 업체 측이 사실 확인에 나섰다.

울산에 사는 A씨는 10일 0시께 집에서 이 업체의 햄버거 세트를 배달해 먹다가 감자튀김을 담은 용기 밑바닥에서 죽은 벌레를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감자튀김을 거의 다 먹어갈 무렵 새까만 물체를 발견했는데, 자세히 보니 벌레였다"며 "벌레는 감자와 함께 튀겨져 있었다"고 밝혔다.

A씨에 따르면 벌레는 약 2㎝ 정도 길이로, 정확한 종은 확인되지 않았다.

A씨는 해당 매장에 벌레 사진을 보여주며 항의했고, 매장 지점장으로부터 사과와 함께 환불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A씨는 "매장을 방문하면 쿠폰을 주겠다는 제안도 받았지만 다시는 이 매장에 가고 싶지 않아 거절했다"며 "평소 자주 이용하던 곳이었는데 위생 관리를 엉망으로 한 것 같아 너무 화가 나고 억울하다"고 말했다.

이에 업체 관계자는 "제품에서 이물질이 나왔다면 유입 경로 확인이 우선이라 벌레를 수거하는 등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수거한 벌레는 전문기관에 의뢰해 엄밀히 분석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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