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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코로나19 최악 지났나…누적사망은 1만명 넘어

송고시간2020-08-1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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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요하네스버그 멜빌에서 열린 일요 무료 에어로빅 교실에 참가한 사람들
9일 요하네스버그 멜빌에서 열린 일요 무료 에어로빅 교실에 참가한 사람들

[EPA=연합뉴스]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 최악의 상황은 지난 것 아니냐는 희망 섞인 관측이 나온다.

남아공 보건부에 따르면 9일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하루 새 6천670명 늘어난 55만9천858명에 달했다.

사망자는 198명 늘어난 1만408명이다.

완치자는 41만1천147명으로 완치율은 73%다.

진단검사 건수는 3만318건을 새로 더해 325만583건에 이르렀다.

남아공은 세계에서 5번째로 확진자가 많고 아프리카 전체 확진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이런 가운데 감염률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1차 파동의 정점을 지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일일 신규확진자는 지난달 24일 1만3천944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현재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당초 의료시설이 코로나19 환자들로 넘쳐날 거로 예상됐으나 봉쇄령이 140일 동안 지속되는 가운데 아직 그런 사태는 벌어지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잇단 진원지였던 웨스턴케이프와 하우텡 외에 이스턴케이프 주 등에서 정점에 도달했다고 볼 만한 강한 징후가 있다고 말했다.

단, 최근 콰줄루나탈주에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남아공이 가파른 증가세를 이어갈지는 이번 주 콰줄루나탈에 달려있다고 남아공 보건장관 자문위원장인 살림 압둘 카림 교수가 밝혔다.

아직 안심할 상황은 아니지만 팬데믹이 완화되고 있다는 조짐 속에 현재 3단계인 록다운(봉쇄령)이 이르면 이번 주 완화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은 15일 이전에 이와 관련한 대국민 담화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일요판 신문 선데이타임스가 전했다. 15일은 라마포사 대통령이 지난 3월 선포한 국가재난사태의 시효가 만료된다.

sung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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